[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SBI저축은행은 경영전략본부장으로 강윤구 전무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강윤구 전무는 전략, 리스크, 인사총무, 홍보 업무를 담당한다.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강 전무는 약 20년간 김앤장 법률사무소 금융팀에서 변호사로 근무했다. 저축은행을 비롯한 금융업권 전반의 규제 이슈와 지배구조를 자문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0.10.20 tack@newspim.com |
또 지방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캐피탈, 자산운용사 등 금융업권의 다수 인수합병(M&A) 거래를 자문했다. 2021년 10월 사모펀드(PE)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의 법률 전문가로 영입됐다. 키스톤PE 부대표 겸, 당시 키스톤이 인수했던 아시아경제신문의 최고법률책임자(CLO)를 역임했다. 2년간 투자, 리스크관리 및 경영지원 부문 실무 경험을 축적했다.
SBI저축은행은 "강윤구 전무이사는 금융업에 대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SBI그룹과 당행의 중요한 현안에 주도적 역할 수행이 가능한 적임자"라며 "조직의 안정적, 효율적 운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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