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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석, 다저스 유망주 22위... 2027년 빅리그 데뷔"

기사입력 : 2023년08월17일 14:04

최종수정 : 2023년08월17일 14:17

MLB닷컴 각 구단 유망주 상위 30명 랭킹 공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초고교급 투수 장현석이 2027년쯤 빅리그 데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MLB닷컴은 17일(한국시간) 각 구단의 유망주 상위 30명을 선정한 랭킹을 공개하며 장현석을 다저스 22위로 평가했다.

장현석이 지난 14일 열린 다저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등번호 18번이 달린 유니폼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 = SBS뉴스 동영상 캡처]

MLB닷컴은 "장현석은 평균 이상의 구종 3개를 갖췄다. 포심 패스트볼(직구)의 구속은 평균 시속 93∼95마일(약 149∼152㎞)로, 최고 시속 97마일(약 156㎞)까지 찍었다"며 "시속 84∼87마일(약 135∼140㎞)의 힘 있는 슬라이더와 76∼82마일(약 122~131㎞)의 커브도 던진다"고 소개했다.

이어 "체인지업은 다른 구종에 비해 구위가 떨어진다. 가다듬으면 평균 수준의 구종이 될 수 있다"며 "제구는 수준급이다. 중간급 선발 또는 그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다. 2027년 메이저리그 데뷔를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장현석은 고교야구 통산 21경기에 출전해 6승 3패, 평균자책점 1.85를 올린 초고교급 유망주로 일찍부터 KBO 리그와 MLB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았다. 미국 도전과 KBO리그 입단을 놓고 고민하다가 지난 1일 MLB에 진출을 선언했다.

장현석을 오랜 시간 지켜봤던 다저스 구단은 계약금 90만 달러(약 11억9000만원)에 장현석을 영입했다. 장현석은 지난 14일 열린 다저스 입단식에서 "클레이턴 커쇼처럼 다저스 1선발이 되고 싶다. 상대하고 싶은 타자는 오타니 쇼헤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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