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15일 낮 12시28분쯤 경기 수원특례시 권선구 호매실동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낮 12시28분쯤 경기 수원특례시 권선구 호매실동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14층에서 외부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낮 12시39분쯤 대응1단계를 발령해 소방력 105명과 소방장비 35대가 동원됐다.
소방대는 22분만인 낮 12시5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주민 수십명이 대피하고 세대가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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