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동해형 시니어 북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동해시에 따르면 독서 소외계층 및 성인문해교육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이 사업은 그림책 읽기 교육 등을 수강하며 우울감과 무력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동해시평생학습관 상호협력 업무협약.[사진=동해시청] 2023.08.11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따라 사업 추진에 앞서 이날 평생교육센터는 동해시립도서관과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묵호노인종합복지관과 상호 협력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독서 소외계층 지원과 각 기관의 설립목적 실현, 사회적 활동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은 "기관 간 협업으로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어르신들에게 더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문화 역량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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