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9일 본점에서 부산공무원 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부산시교육청 공무원 노동조합,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 부산본부, 부산시 공무직 노동조합과 '주거래은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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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빈 BNK부산은행장(가운데)이 9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시 공무직 노동조합 손영민 위원장(맨 왼쪽), 부산시교육청공무원 노동조합 조봉석 위원장(왼쪽 두 번째), 부산공무원노동조합 김명수 위원장(왼쪽 세번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 부산본부 이상수 위원장(오른쪽 세 번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서영호 사무처장(오른쪽 두번째), 부산은행 노동조합 권희원 위원장과 주거래 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BNK부산은행] = 2023.08.09 |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 조합원을 대상으로 신용대출과 정기예금의 금리를 우대해 주기로 했다.
주요 통화 환전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대출 신규 고객에게는 각종수수료를 감면할 예정이다.
각 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은 협약 내용을 소속 조합원들에게 홍보하고 부산은행이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안내하기로 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은행과 기관 간의 업무협약이 아닌 실제 금융거래 당사자인 노동조합과의 협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고객중심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