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서울 용산 한복판에서 음주운전을 한 뒤 적발되자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위험운전치사·위험운전치상·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2023.08.08 allpass@newspim.com |
A씨는 전날 오후 11시16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오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가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체포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이 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둘은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에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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