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7일 오전 8시8분쯤 경기 수원특례시 권선구 세류지하차도에서 다중추돌 교통사고 및 화재가 발생했다.
7일 오전 8시8분쯤 경기 수원특례시 권선구 세류지하차도에서 다중추돌 교통사고 및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지하차도 내 승용차 등 5중 충돌 후 차량 2대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자체 진화 및 차량 5대에 타고 있는 탑승객 7명이 자력대피로 인명피해가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75대와 소방장비 25대는 현장에 도착해 38분만에 상황이 종료됐다.
수원시청은 이날 오전 재난문자를 통해 "세류지하차도 수원역 방향 교통사고 발생, 차량 통제 중이니 우회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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