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새만금 잼버리 영지 내 운영하는 재난회복차량에서 일평균 1500명이 방문해 30분에서 1시간정도 머물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재난회복차량에는 탈진 증상의 초기 응급처치를 제공할 응급구조 소방관 등이 근무하고 있으며 생수와 간식이 준비돼 있다.
재난회복차량 운영[사진=전북소방본부] 2023.08.07 obliviate12@newspim.com |
이날 재난회복차량에서 휴식을 취했던 스페인 대원 A(17) 군은 대한민군 소방에 관심을 보이며 "장래에 소방관이 되고 싶다"며 "소방관의 영역이 방대하다는 것을 느꼈고, 전문적인 소방관의 모습뿐만 아니라 봉사하는 소방관이 되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북소방은 지난 4일부터 새만금 잼버리 영지 내에 재난회복차 11대를 배치하고 탈진증상 등을 완화하기 위한 수분섭취와 시원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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