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 4000명, 28일까지 집중 교육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오는 10월과 11월에 개최하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 활동할 자원봉사자의 기본교육을 오는 28일까지 40여 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총 4천여 명으로, 교육은 경기가 분산돼 개최되는 각 시군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여수) [사진=전남도] 2023.08.07 ej7648@newspim.com |
교육 내용은 체전 개요, 고객응대(CS), 장애 이해, 자원봉사자의 역할 등 기본교육과 선수와 관람객에게 친절하고 성숙한 시민정신을 보여주는 소양교육으로 이뤄진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과 처치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전남도는 체계적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 매뉴얼을 제작하고, 리더교육을 8월중 실시하며, 9월에는 자원봉사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발대식을 할 예정이다.
김명로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지역의 큰 행사에는 묵묵히 앞장서는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있다"며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사회의 책임감과 일체감을 다지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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