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3일 국회를 방문해 2024년도 지역 현안 해결 및 국비 확보에 나섰다.
명현관 군수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지역구 의원인 윤재갑 국회의원실을 방문,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과 '관내 주요도로 개선을 위한 국토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반영', '기업도시 외국교육기관 설립 특례 개정' 등을 건의했다.
명현관 해남군수, 국회 방문 [사진=해남군] 2023.08.03 ej7648@newspim.com |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이 남북축 및 동서축 고속도로의 원활한 연계성 확보를 위한 국토 간선도로망 구축의 핵심 사업임을 강조하며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건의했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사업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광주~강진 간 1단계 공사가 준공될 예정으로, 2단계 구간의 예타 통과와 설계비 반영이 시급한 상황이다.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내 유치 계획인 탄소중립(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포함하여 해남군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명현관 군수는 "앞으로 있을 국회의 예산안 심의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국회에 적극적인 사전 사업 건의와 협조 요청을 통해 예산 반영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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