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은 2일 지역 초등학생들이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출국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재개된 해외 어학연수는 영어학습 동기 부여, 영어 활용능력 향상 도모, 국제적 사고 함양 등 글로벌 인재육성이 목표이다.
신안군, 초등학생 30명 뉴질랜드 어학연수 [사진=신안군] 2023.08.02 ej7648@newspim.com |
신안군은 앞서 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 중 어학연수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영어지필과 구술시험을 치러 최종 30명을 선발해 참가자를 선정했다.
이날부터 28일까지 4주간 오클랜드 일원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평일에는 ELM Park School에서 현지 수업과 방과 후 활동에도 참여한다. 주말에는 문화 활동과 역사, 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선도적으로 추진한 해외 연수를 통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외국문화 체험으로 국제적 안목을 넓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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