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입구 맞은 편에 자리잡고 있는 바닷가 작은도서관에서 팝업북 만들기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해시 '망상해뜰책뜰' 바닷가 도서관.[사진=동해시청] 2019.11.13 onemoregive@newspim.com |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버려지는 그림책을 재활용해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팝업북 만들기' 체험활동을 재능기부로 운영한다.
이 체험활동은 바닷가 작은도서관에서는 지난 6월 정크아티스트 안선화 작가를 초청해 팝업북 강좌를 진행했으며 강좌를 수료한 수료생들이 봉사단을 구성해 5세 이상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심진숙 망상동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의 소중함을 배우고 도서관이 독서놀이문화 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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