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대만 기자 = (재)전남미래교육재단이 1일 전남도교육청 5층 비즈니스실에서 초대 이길훈 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전남미래교육재단은 지역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4년 공익재단으로 설립됐으며, 2022년 12월 조례 개정에 의해 전라남도교육청 출연기관으로 확대·개편됐다.
김대중 이사장(왼쪽), 이길훈 초대원장 [사진=전라남도교육청] 2023.08.01 jdm-an@newspim.com |
재단은 △ 장학기금의 조성 및 장학금 지급 사업 △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 △ 인재의 체계적 관리 및 활용 △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법인 또는 개인 등이 위탁한 장학금 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미래교육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미래인재 육성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 원장은 전남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장,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을 역임했다.
이길훈 원장은 "전남미래교육재단이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데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면서 "특히, 전남의 아이들이 지역에서 올바르게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적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전라남도교육청, 지역사회 등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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