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 제10대 총장에 조명래(59) 교수가 임용됐다.
전남도립대는 지난 5월 총장을 공개 모집한 결과 총 3명의 지원자가 응모해 서류 전형과 임용추천위원회의 정견발표를 통해 임용 후보자로 조명래 교수를 선정, 지방공무원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일 임용했다고 밝혔다.
조명래(오른쪽) 신임 도립대학교 총장 임명장 수여 [사진=전남도] 2023.08.01 ej7648@newspim.com |
조명래 신임 총장은 전남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9년 도립대 교수로 부임한 이후 총장 직무대리, 교무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 도서관장, 전국도립대학 교수협의회 총의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신임 조 총장은 "2030 전라남도 전문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평생직업교육 대학을 비전으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2027년까지 4년간 지역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조 총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오는 8일 도립대 5학관에서 교직원과 함께 대학 혁신과 발전을 위한 중장기발전계획 공유회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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