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예방·단속·재활까지 검사체계 논의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마약 안전망·수입식품 안전관리 등 식의약 안전행정혁신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과 함께 토론하는 실시간 공개강좌가 열린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오는 25일 '마약 없는 건강사회! 스마트한 먹거리 안전체계!'라는 주제로 '온통 실시간(Live) 국정과제' 유튜브 공개강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유튜브 방송 '인재키움티비(tv)'를 통해 실시간 문답이 가능한 대화형으로 진행되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오유경 식약처을 비롯 정재훈 전북대 교수, 김성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책임연구원이 출연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마약류 예방·단속·재활까지 전주기 마약류 안전망 강화를 위한 식약처 추진정책과 수입식품 안전을 지키는 깐깐한 식약처의 검사체계에 대해 논의한다.
1부 '마약 없는 건강사회로 국민의 일상을 행복하게!'에서는 ▲마약중독의 실태와 현황 ▲마약류 예방 교육, 오남용 관리 ▲온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 정책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2부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금지' 에서는 ▲후쿠시마와 인근 8개 현 수입 금지 유지 ▲그 외 지역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검사체계 ▲IAEA 보고서 발표 후 정부 입장 ▲유통 수산물 안전 관리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이날 출연자들은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제안하는 생각(아이디어)과 질문에 대해서도 답변하며 강좌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채환 국가인재원장은 "국민의 안전·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품·의약품에 대한 시의성 있는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강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국민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핵심 국정과제와 주요 정책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온라인 학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