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직 51명 등 최대 56명 선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거래소는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일반직(정규직원) 51명 내외로 정원외 추가 선발되는 비수도권 지역인재를 고려하면 총 56명 내외가 될 예정이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
원서접수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0일 오후 2시까지 거래소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를 받고, 7월29일 필기시험과 1·2차 면접을 거쳐 10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부문은 경영·경제, 법학, 수학·통계, IT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채용할 계획이다.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으며, 필기시험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 통계학, IT 등 6과목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지원자 편의를 위해 서울, 부산 양 지역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어면접이 신설돼 글로벌 인재로서 최소한의 어학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1차면접 진행시 어학 구술평가를 병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거래소가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표=한국거래소] 2023.06.21 yunyun@newspim.com |
서류·필기·면접 등 전형단계별로 지역인재 합격자가 목표비율(25%)에 미달할 경우 미달인원만큼 추가 합격(정원외) 처리하고 최종면접 합격자 중 지역인재가 해당 목표비율에 미달할 경우에는 일정비율만큼 지역인재 추가합격 처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게자는 "올년 채용에서도 능력 중심 채용 기조와 우수 지역인재 선발 등을 고려해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유지한다"며 "우수한 지역인재 선발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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