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 노인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과 외래치료비 지원 금액을 1인당 20만원에서 36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노인 정신 건강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인 '경기도 어르신 마인드 케어'는 우울증으로 정신 건강이 취약한 노인을 위해 정신과 외래치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적극적인 치료 와 관리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평택시 노인 정신 건강 외래치료비 확대 지원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1958년 포함 이전 출생자)인 평택시 시민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질병코드 F32~F39를 진단받고 외래 치료를 받은 경우이다.
치료비 지원 대상자에게는 2023년에 발생한 정신의학과 외래진료비의 본인 일부 부담금 연 36만원이 지원되며, 비급여 항목은 제외된다.
지원 절차는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신청 접수하면, 검토 후 외래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노인 정신 건강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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