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제8회 수산자원을 부탁海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제8회 수산자원을 부탁海 공모전'은 웹툰과 사진, 총 2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주제는 공모 분야별로 상이하며 웹툰 분야는 해루질을 둘러싼 어업인과 비어업인 간의 갈등 해소 및 상생에 대한 내용이다.
사진 분야는 유령어업 피해에 대한 경고 및 예방과 같은 내용으로 추진된다.
"수산자원을 부탁海" 공모전 포스터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2023.05.26 ej7648@newspim.com |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팀(3인 이하)은 신청서 및 완결본 1부와 함께 필요시 드론촬영허가서, 초상권사용동의서 등을 온라인으로 오는 29일부터 7월 30일까지 등록·제출하면 된다.
공단과 해양수산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1) △최우수(2) △우수(4) △장려(13) 등 총 20편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119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은 공단 및 해양수산부 누리집에 게시 혹은 홍보물 제작에 활용되며, 특히 웹툰 분야 우수 작품은 영상화되어 어린이 교육·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국민 참여형 홍보 활동으로 국민이 해양수산 분야 정책과 유령어업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며 "수산업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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