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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중동 확전 우려 등에 2% 급락... "2개월래 최악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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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SENSEX30)지수 82,479.10(-1769.19, -2.10%)
니프티50(NIFTY50) 25,250.10(-546.80, -2.12%)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3일 인도 증시는 급락했다. 약세로 출발한 뒤 거래를 이어가면서 낙폭을 키웠다.

뭄바이증권거래소(BSE)에서 산출하는 센섹스30 지수는 2.10% 내린 8만 2479.10포인트,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의 벤치마크 지수인 니프티50지수는 2.12% 하락한 2만 5250.1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중동 확전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투자자 심리가 위축한 탓에 니프티50 지수는 8월 초 이후 2개월래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200여 발의 미사일을 발사한 뒤 중동의 지정학적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이란은 미사일 공격이 종료됐다며 추가 도발 가능성에 선을 그었지만 이스라엘은 보복을 예고했다.

이스라엘이 수일 내에 이란의 석유 시설과 다른 전략적 요충지를 공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내 핵시설에 대한 공격에 나설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보복에 나설 경우 "더욱 강력하게 보복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중동은 세계 최대 원유 생산지로, 세계 원유 공급의 3분의 1가량을 담당한다. 주요 산유국인 이란이 이스라엘과의 전면전에 돌입할 경우 세계 원유 공급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 공급 중단으로 유가가 급등하면 인도를 비롯한 세계 경제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SMC 글로벌 증권의 사우라브 제인 리테일 주식 리서치 부문 부사장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으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졌다. 투자자들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발언을 보며 상황이 더욱 악화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차익 실현 주문을 촉발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증시의 강세도 부담이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중국 증시의 낮아진 밸류에이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면서 인도에서 중국으로의 외국인 자금 유출이 가속화할 수 있고, 이것이 인도 증시의 하락을 압박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제퍼리스는 최근 아시아태평양(일본 제외) 포트폴리오에서 중국 비중을 높인 반면 인도 비중은 줄였다. HSBC도 경기 부양책 발표 이후 중국 주식에 대한 등급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13개 주요 섹터가 모두 부진했던 가운데, NSE에서 거래되는 총 2912개 주식 중 약 76%가 하락했다. 특히 원유 가격 급등 전망이 영향을 미치면서 페인트·타이어·정유 관련 종목들이 대거 하락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소비재 기업인 다부르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5.7% 급락했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3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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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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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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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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