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ESG워너비를 창단했다고 밝혔다.
ESG워너비는 ESG활동을 통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구성원 간 친목・화합을 도모함으로써 조직문화 적응과 소속감을 형성하기 위해 MZ세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조직이다.
이들은 탄소중립 실천(E), 취미 연계 봉사활동(S), 인권경영 모니터링(G) 등 다양한 ESG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ESG워너비 창단식 [무안=한국어촌어항공단] 2023.05.22 ej7648@newspim.com |
공단 주니어보드 역할로서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제언하는 등 공단 경영 참여와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직접 단원들에게 ESG워너비 유니폼을 전달하며 창단을 축하했다.
이후 ESG워너비 단원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2011년부터 공단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관내 사회복지 시설 '섭리의 집'을 방문했다.
과일, 생필품 등 위문 성품 전달뿐만 아니라, 원내청소, 화단정리 등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위문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방안 토의를 진행하여 '일회용품 사용 제로 캠페인 진행'을 협의했고, 다가오는 공단 창립기념일에 ESG워너비 단원이 직접 텀블러를 나눠 주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ESG워너비는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조직이기에 뜻깊다"며 "공공기관에게 ESG경영 선도 역할을 맡기겠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전사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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