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제17회 광주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이 25일 광주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등으로 정상 개최되지 못한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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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장애인생활체육 축제 개막...1900여명 참가 [사진=광주시] 2023.05.25 ej7648@newspim.com |
오는 28일까지 4일간 열리는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은 ▲지구를 굴려라 등 화합경기 7종목 ▲좌식배구 등 종목별 어울림대회 11종목 ▲레이저 사격 등 뉴스포츠대회 11종목 등 총 29개 종목이 마련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 등 19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장애유형과 상관없이 많은 장애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애물이어달리기, 6인 기차 등 7개 종목의 화합경기도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스포츠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마음껏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며 "차이는 있어도 차별은 없는 모두의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