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내달 2일까지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성인 80명과 중고등학생 20명으로 총 100명으로 3개 회사(여수여객, 동양교통, 오동운수) 58개 노선 시내버스를 회사별 월 2회씩 직접 승차한다.
운전자태도‧준법운행‧차량관리 등 3개 분야 12개 세부 항목에 대해 암행 평가 임무를 수행한다.
여수시 청사 [사진=여수시] 2021.07.30 ojg2340@newspim.com |
평가 기간은 7~12월까지 6개월간이다. 월 6회씩 평가를 진행한다. 1회 1만원(학생 5000원)의 실비가 지급된다. 학생의 경우 평가 1회 시 봉사활동 1시간도 인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 2일까지 시 교통과로 방문‧우편‧팩스‧매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평가 결과를 시내버스 업체의 인센티브 및 재정지원금 지급 시 반영해 시내버스 운행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