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오비고(대표 황도연)는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9% 증가한 34.5억,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비고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흑자에 이어 올해 1분기도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견고한 자동차 전방시장 영향으로 로열티 매출이 증가세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 2분기부터 국내 신규고객사 로열티 매출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이 예정되어 있는 등 올해 흑자전환 및 매출 극대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정상화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매년 증가하는 오비고 소프트웨어 탑재율에 따른 로열티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현대차 그룹 계약 물량이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성장 모멘텀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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