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의 1위 제품 비요뜨, 요플레 등 제처
매출 비중 4월 기준 37.4%로 올라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맛있게 먹으며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자'는 헬시플레저 트렌드로 그릭요거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GS25는 그릭 요거트 콘셉트로 선보인 상품 ▲유어스카이막요거트허니 ▲유어스카이막요거트블루베리 2종이 전체 26종의 요거트류 상품 중 4월 매출 기준 각각 1위, 3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GS25에서 모델이 유어스카이막요거트 2종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
그간 부동의 매출 1위, 2위였던 유명 제조사 상품 비요뜨, 요플레까지 밀어냈다.
카이막요거트는 우유 지방을 농축해 만드는 튀르키에의 전통 디저트류인 카이막 크림을 그릭 요거트로 구현한 상품이다.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당류가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다고 알려져 '건강한 한끼'를 즐기는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실제로 GS25가 운영하는 그릭 요거트 상품은 작년 4월 기준 2종에서 올 4월 기준 8종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매출 비중은 5.2%에서 37.4%로 증가했다.
GS25는 카이막요거트 외에도 대관령 삼양목장의 유기농 목초를 먹고 자란 젖소에서 단일 집유한 유기농 원유를 3배 농축해 만든 오르닉아이슬란드요거트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