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설 재탄생' 비전 발표 이어
실행력 강화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 제시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저성장과 불확실성 시대에 발맞춰 건설산업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촉구하는 공론의 장이 열린다.

27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오는 3월 18일 오후 2시 '주택·도시, 재탄생(Rebirth) 전략 : 구조 혁신을 넘어 정책·시장 재정립으로' 세미나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저성장 기조와 시장 불확실성 확대, 지역 격차 및 인구 구조 변화 등으로 인해 심화된 기존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택·도시 생태계 전반의 질서를 재정립하기 위한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3월 18일 건산연 개원 30주년에 맞춰 발표한 '건설 재탄생' 1주년을 맞아 실행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이 제시된다. 현 정부의 정책 방향 공유를 시작으로 시장의 구조적 진단 및 실효적 공급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로 구성된다. 주택·도시 부문에서 실제 착공과 거주로 이어지는 실효성·지속가능성 중심으로 정책과 시장의 재정립 방향을 모색한다.
기조강연에서는 장우철 국토부 주택정책관이 '현 정부의 주택정책 방향'을 공유, 이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정부가 나아갈 역할을 짚어본다. 주제 발표에서는 허윤경 연구위원과 김성환 연구위원이 각각 '주택·도시 정책의 구조적 진단과 대전환 방향', '착공을 만드는 공급, 거주를 만드는 정책 : 주택정책 패러다임 대전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이태희 연구위원이 '주택 정비에서 도시 경쟁력으로 : 도시정비정책 패러다임 대전환'에 대해 발표한다. 주택·도시 정책의 구조적 진단과 공급 및 정비 체계의 전면적인 패러다임 대전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충재 건산연 원장은 "지난해 연구원은 건설산업이 단순한 '부분 개선'이 아니라 '완전한 리셋'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 아래 건설 재탄생 비전을 발표했으며, 올해는 과거의 선언적 의미를 넘어 실행에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그 첫걸음으로 기획된 이번 세미나가 기존의 틀과 관행을 혁파하고 침체되는 주택시장 안정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산업 전략을 종합적으로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