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KG 모빌리티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 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별도의 특장 법인인 KG S&C를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KG 모빌리티에 따르면 KG S&C는 KG 모빌리티가 100% 출자한 자회사로,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용품과 특수목적의 특장차 개발 및 판매 그리고 엔지니어링(Engineering) 서비스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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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전경 모습[사진= KG 모빌리티] 2023.04.17 krg0404@newspim.com |
이에 따라 KG S&C는 1차적으로 전동 사이드 스텝(Side Step),과 데크탑(Deck-Top) 등 용품 개발과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신규 커스터마이징 상품 개발과 수출 시장 검토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어 추후 KG 모빌리티에서 생산되는 차량을 기본으로 개조를 통해 특장차를 개발해 판매하는 특장사업으로 그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KG 모빌리티는 특장법인 출범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용품과 특장차 등 제품 개발이 가능해진 만큼 KG 모빌리티 구매 고객의 수요에 맞게 최적화된 상품들을 개발하기로 했다.
KG 모빌리티는 "특장 법인 출범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이 가능한 만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외관을 꾸미는 등 튜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이와 관련한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특장 사업과 함께 인증 중고차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