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산동 산수유축제장 일대에서 '꽃 피는 봄이 왔다 구례로 모이자'라는 주제로 '구례 산동 캠핑 페스티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했다.
![]() |
구례 산동 캠핑 페스티벌 [사진=구례군] 2023.04.10 ojg2340@newspim.com |
19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캠핑 커뮤니티인 '달구지 캠핑' 회원 250팀이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다.
군은 전남 방문의 해 홍보와 구례군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와 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쌀 소비 촉진 홍보 부스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한 직거래장터와 먹거리 부스, 한우농가 돕기 특별할인행사 등을 마련했다.
김순호 군수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지닌 구례는 어린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도 많아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며 "전남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구례의 관광자원을 더욱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