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설 명절 분위기 후끈, 中 산둥 라이저우 무형문화유산 '화보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춘절(春节·음력설)을 앞두고 산둥(山东)성 라이저우(莱州)의 찹쌀가루 반죽 면소 형상(面塑) 공방이 분주한 모습을 하고 있다고 라이저우시 당국이 현지의 임박한 설 표정을 전했다.

면소 공방에서 비물질 무형문화유산 전승자 런완칭(任万青)은 찹쌀가루 반죽 덩어리를 이용해 눈깜짝할 새 전통 사자춤 장신구를 하고 금빛 잉어를 품에 안은 작은 말 형상의 보기 좋고 맛있는 면소를 만들어낸다.

이렇게 만들어진 말의 해 '화보보(花饽饽)'는 상서로운 뜻을 담아, 산둥성 자오둥(胶东) 지역 농가 마당에서 전국의 식탁으로 퍼져 나가고 있으며, 외국 투자 기업 관계자와 외국 친구들에게 건네는 기념품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병오년 말의 해를 기념하는 중국 산둥성 라이저우시 비물질문화유산 말 모양의 찹쌀가루 면소 떡.  2026.02.03 chk@newspim.com

면소 전승자 런완칭은 전통 공예의 새로운 추세에 맞춰 병오년 말띠 해 '화보보' 제작 과정에서 기존의 엄격하고 딱딱한 표현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애니메이션 방식의 조형과 과일·채소 등의 자연 소재를 활용한 색채 조합을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이런 방식을 통해 런완칭의 면소 제작은 '치대기(揉)·비비기(搓)·빚기(捏)·오려내기(剪)' 등 전통 공예 기법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현대적이고 젊은 취향에 부합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병오년 말의 해를 기념하는 중국 산둥성 라이저우시 비물질문화유산 말 모양의 찹쌀가루 면소 떡.  2026.02.03 chk@newspim.com

라이저우시 관계자는 작은 '화보보' 면소 먹거리 하나하나에도 두터운 문화적 연원과 지역 주민들의 삶에 대한 기원이 담겨 있다며, 라이저우의 찹쌀가루 면소 형상 기예는 계승과 혁신을 통해 발전을 거듭한다고 설명했다.

라이저우의 찹쌀가루 면소 형상 기예는 오랜 옛날 설날이 되면 집집마다 반드시 마련해서 나눠 먹던 명절 음식에서 전승돼, 오늘날에는 온라인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해외까지 수출되는 산둥성의 대표적인 비물질 무형문화유산 문화 창작 상품으로 변신했다.

병오년 춘절이 다가오면서 말의 해를 표현한 '화보보' 면소 제품들이 라이저우에서 만들어져 중국 국내외 각 지역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화보보 기예는 따뜻한 느낌으로 중국의 설 명절 분위기를 달구는 동시에, 무형문화유산 전통 기예 계승 발전에도 왕성한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