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18일 오후 경북 울진을 방문해 '울진산불' 피해 현장인 울진군 북면 신화2리 이재민 임시주택을 찾아 울진군 재난 관계자로부터 '울진산불 이재민 피해 대책과 신화2리 마을기반시설 개선복구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한 차관은 이날 이재민 임시주택을 둘러보고 이재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한 차관은 함께 동행한 손병복 울진군수와 경북도 환경산림국장 등 재난 관계자들에게 "홍수해 발생 우기 전에 이재민들이 본래의 집을 지어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 차관은 이날 손병복 군수와 함께 이재민 임시주택을 일일이 둘러보고 마을회관에 들러 고령의 이재민들의 손을 잡으며 위로했다. 앞서 한 차관은 이날 오전 울진군 기성면 소재 울진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해 산불 공중진화체계 등 산불방지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2023.03.18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