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2차전지 기업 탑머티리얼이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지진 피해 성금 1억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탑머티리얼은 지난 2020년부터 튀르키예 소재 배터리 업체들과 인연을 맺어왔다. 튀르키예 소재의 배터리 제조업체와 유럽 최초의 원통형 전지 생산라인도 설치한 바 있다. 노환진 탑머티리얼 대표는 "최근 튀르키예에 발생한 재난으로 인한 피해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조금이라도 더 빠른 복구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 성금을 전달한다"고 전했다.
[사진=탑머티리얼] |
한편, 탑머티리얼은 시스템 엔지니어링 사업을 토대로 차세대 양극재 및 전지 시스템 개발에도 집중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충북 아산시에 전극 생산공장을 완공하며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를 진행중이다.
walnut_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