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알코올농도 수치 0.06%…'면허정지' 수치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20대 여성이 음주운전으로 80대 노인 등 8명을 차로 치어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3.03.03 mkyo@newspim.com |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11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먹자골목 도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 보행자 8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20대 남성 B씨는 복강 파열을 입었고 나머지 피해자들도 경상을 입었다.
피해자 중 80대 C씨는 폐지 리어카를 끌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06%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다.
A씨는 피해자들과 합의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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