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역서 1인당 1000만원...6년 분할 지급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민선8기 김영환 충북지사 대표 공약인 출산육아수당이 5월부터 지급된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도내 출생아에게 총 1000만원을 연차적으로 나눠 지원한다.
김영환 충북지사.[사진=뉴스핌DB] |
올해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부모급여와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0세만 지원하고 1세에 대해서도 지원 금액을 일부 조정한다.
이로써 2023년도 출생아는 올해 300만원, 1세 100만원, 2세~4세 각 200만원씩 매년 지원한다.
2024년도 출생아부터는 1세 100만원, 2세~5세 각 200만원, 6세 100만원을 매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도내 출생아 수의 62.5%가 있는 청주시와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현안사업비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청주시와도 지역의 출산율 제고와 인구위기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