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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주가지수 선물 미·중 협상 기대에 소폭 상승...테슬라·TSMC·인스메드↑ VS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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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협상 낙관론 속 기술주 강세
테슬라· TSMC 상승… 애플 소폭 하락
금리인하 기대 유지…"9월 첫 인하 확률 63%"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0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간 고위급 무역협상이 영국 런던에서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뉴욕증시는 양국 간 관세 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대형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테슬라와 TSMC 등 일부 종목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 동부 시간 오전 9시 20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1.00포인트(0.00%) 오른 4만2,797.00을 기록했고 S&P500 선물은 8.00포인트(0.13%) 상승한 6,018.25, 나스닥100 선물은 32.50포인트(0.15%) 전진한 2만1,854.00에 각각 거래됐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사진=블룸버그]

◆ 미·중 협상 낙관론 속 기술주 강세

이날 협상에 앞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어제 종일 협상이 진행됐고 오늘도 그럴 것으로 본다"며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고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서는 특히 수출통제 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지고 있다. 미국은 중국이 희토류 수출 제한을 완화한다는 보장을 확실하게 한다면 일부 수출통제 조치를 완화하겠다는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전날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확대하면 미국도 일부 반도체 수출 규제를 해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선 협상 진척에 대한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형성됐다.

투자회사 시버트 파이낸셜의 마크 말렉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큰 진전은 아니더라도 인치 단위라도 전진하고 있는 것"이라며 "무역전쟁 악화는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주식 매도 심리를 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 테슬라· TSMC 상승… 애플 소폭 하락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테슬라(종목코드:TSLA)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2%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CEO와의 공개 갈등 후 "머스크에게 행운을 빈다"며 화해의 메시지를 보낸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업체)인 대만 ▲TSMC(TSM)도 2%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앞서 TSMC는 5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39.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인스메드(INSM)는 고혈압 치료제 임상 성공 발표에 힘입어 24.5% 급등했으며, ▲케이시스 제너럴 스토어스(CASY)는 예상을 웃도는 실적 발표 후 13% 이상 급등했다.

반면, ▲애플(AAPL)은 전날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AI 관련 신기술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 속 주가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 금리인하 기대 유지…"9월 첫 인하 확률 63%"

이번 주에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핵심 물가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1일,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2일,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13일 발표된다. 트레이더들은 트럼프발 관세가 물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는지 여부를 이 지표들에서 주시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물가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예상보다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를 경우 관세에 대한 우려가 재차 확산될 수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시장은 올해 안에 두 차례(각 0.2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첫 인하는 9월로 예상되고 있다(확률 약 63%).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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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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