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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대] 청와대부터 내각까지…새정부 '경제 정책' 누가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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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기틀 다진 이한주…1986년부터 인연 맺은 40년 지기
'상법개정안' 강조한 홍성국…"기업 자금조달 쉬워져 경제발전"
'신친명계' 이언주…에너지·성장·반도체 관련 정책 쏟아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정부가 본격적으로 출범하면서 정부 인사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기간 동안 경제를 강조해 온 만큼 관련된 정책을 내거나 조직 관계자들이 청와대나 내각 인사로 발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치권과 민주당 내에서 가장 발탁 가능성이 높은 인물로는 이한주 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이 꼽힌다. 그는 이 대통령의 '40년 지기 멘토'로도 알려져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한주 민주연구원 원장. 2024.06.11 pangbin@newspim.com

이 본부장은 이 대통령의 핵심 정책이었던 기본소득의 기틀을 다진 인물이다. 이 대통령이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1986년에 처음 인연을 맺어,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민주당 대표를 거치는 동안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이 대선 유세에서 수차례 강조한 성남시장 시절 대표 사업인 무상 교복 사업 역시 이 본부장의 작품이라고 한다. 그는 이재명 경기도에서 도(道) 싱크탱크인 경기연구원장이 됐고, 이재명 민주당에서 민주연구원장 직을 맡았다. 

이 대통령의 핵심 공약에도 이 본부장의 손이 닿아있다. 이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받을 정책"이라고 자찬한 지역화폐가 대표적이다. 이 본부장은 경기연구원장 시절부터 지역화폐에 대한 필요성과 도입을 강조해왔다. 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실현해야 한다는 공약 역시 이 본부장의 머리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 본부장은 현재 선출직 공무원이 아니기 때문에 청와대에서 정책실장이나 경제부처 장관 등 요직을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홍성국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이 대통령 청와대에 입성할 수 있는 인물로 꼽힌다. 그는 대우증권에서 미래설계연구소장, 부사장, 사장 등을 거쳐 민주당 경제대변인과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직을 지냈다.

또 21대 국회에서 세종 갑에 전략공천돼 당선됐으나 지난 총선에는 불출마 했다. 그러나 당대표이던 이 후보가 2기 지도부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발탁하며 다시 여의도로 돌아왔다.

이 대통령의 공약과 맥이 닿은 부분은 '상법개정안'이다. 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을 갖고 있다. 홍 위원장은 "상법개정안으로 주식시장이 활성화되면 기업의 자금조달이 쉬워져 경제발전에 기여한다"고 수차례 이야기 해 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12.11 pangbin@newspim.com

경제 정책에서는 이언주 의원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으로 갔다가 탈당하며 지난 총선을 앞두고 당시 당대표였던 이 대통령의 요청으로 복당했다. 이후 이재명 2기 지도부에서 최고위원으로 당선되며 신(新)친명계로 떠올랐다.

민주당 대선 경선 기간에는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를 발족해 에너지·성장 정책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또 이 대통령의 대표 공약인 반도체 산업에도 한 발 걸쳤다. 

이 대통령은 시스템반도체의 생태계 역량 강화와 유망 반도체 설계(팹리스) 성장 지원 등을 공약한 바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경기도 용인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차질없이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짰다. 제조시설에 대한 설비투자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제반사항도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이었다.

이같은 공약은 이 의원이 22대 국회에서 입법으로 추진하기도 했었다. 이 의원은 지난해 8월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반도체클러스터의 원활한 인프라 조성을 지원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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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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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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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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