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이날 오후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3년 제28차 정기총회 및 회장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회는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세부 전략과제로 ▲복합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 배치 ▲자체 수익구조 강화 ▲금융, 인력 등 회원사 핵심 수요사업 강화 ▲국정과제 반영내용 조기실현을 위한 정책활동으로 선정하고 22년에 이어 회원사 수요 지향성 원칙을 명확히 하고, 협회 전사적 사업방향과 개별추진사업과의 일체화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회원사 지원과 벤처생태계 조성 비전을 실현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협회는 앞으로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벤처기업 니즈에 기반한 기존사업 점검 및 현 시점에서 부족한 서비스 분야의 신규 사업 보강을 통한 기업밀착형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총회에 이어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성상엽(㈜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대표) 신임회장은 ▲완결형 벤처생태계 구현 ▲벤처 창업부터 투자, 스케일업 지원 역할 강화 ▲역동적 협회 구현을 통한 최고의 서비스 제공 등 임기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를 밝히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한편 이날 성상엽 회장과 같이 법무법인 이후 권낙현 변호사가 협회 감사로 신규 선임되었다. 1972년생인 권낙현 변호사는 법무법인 이후 소속 변호사로 서울대학교를 졸업, 법무법인 정평을 시작으로, 법무법인 제이피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이후에서 구성원변호사로 활동중이며, 다양한 벤처유관기관 및 벤처기업 자문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협회 업무의 전문성을 한층 향상시킬 예정이다.
성상엽 대표(1972년생)는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2004년 위성통신장비를 제조하는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을 창업해 대표로 재직 중이다. 2016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지난해 한국거래소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광대역 국제위성통신 인증,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 협회 수석부회장 활동등을 통해 국가경제 활성화와 벤처생태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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