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올해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5개 사업에 20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은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 △영농 도우미 지원 △여성 농업인 편의장비 지원 △여성 농업인 편의장비 지원 △여성농업인센터 2개소 운영 등이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사진=남원시] 2023.02.21 obliviate12@newspim.com |
남원시는 육아·가사와 농작업 병행에 따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출산예정인 여성농업인에게 농가도우미 지원하고 사고나 질병으로 영농활동이 곤란한 취약 농가에게 영농 도우미 지원한다.
또 여성 농업인의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농작업대 등 여성 농업인 편의장비를 지원, 여성농업인센터 2개소 운영해 영유아 보육, 방과 후 학습지도, 고충상담, 고령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남원시는 이와 함께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을 확대해 6600여명의 여성 농업인에게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한다.
또 만51~70세 여성농업인을 대상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해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등 여성농업인 취약한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 및 예방상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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