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2023년도 지방공무원 117명을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채용시험은 2회로 나눠 실시한다. 시기별로 상반기에 8~9급, 일반행정 등 15개 직렬 108명, 하반기에는 7급, 연구·지도사 등 7개 직렬 9명을 채용한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79명, 기술직군 35명, 연구·지도사 3명이다. 직급별로 7급 4명, 8급 2명, 9급 108명, 연구·지도사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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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청사 [사진=광주광역시] |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 63명(일반 53, 장애인 7, 저소득층 2, 지방의회 1), ▲사회복지 10명(일반 8, 장애인 1, 저소득층 1), ▲전산 5명(일반 4, 장애인 1) ▲세무 1명 ▲공업 6명 ▲녹지 1명 ▲보건 2명 ▲식품위생 1명 ▲간호 1명 ▲보건진료 1명 ▲환경 3명 ▲시설 7명 ▲방재안전 3명 ▲시설관리 4명 ▲수의 1명 ▲운전 3명 ▲연구·지도직 3명 ▲고졸구분 2명이다.
광주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는 별도로 구분해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6%, 저소득층 2%, 기술게고졸자 33%)을 상회하는 장애인 9명(7.7%), 저소득층 3명(3.1%), 기술계고졸자 2명(40%)을 선발하기로 했다.
지방직 공무원 필기시험은 전국 동시에 시행하며, 올해 8·9급 시험은 6월 10일, 7급 등 시험은 10월28일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각각 8월과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정영화 시 인사정책관은 "조직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눈에 보이는 광주의 변화를 견인할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 바란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