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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준석계 후보들, 18일 대구서 토크콘서트…'총선 로드맵' 공개

기사입력 : 2023년02월13일 11:00

최종수정 : 2023년02월13일 11:00

천하람·김용태·허은아·이기인 4인 총출동
천하람 "총선 승리 요청사항은 윤핵관 퇴진"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국민의힘바로세우기(국바세)'는 오는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천하람 당대표 후보, 김용태·허은아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청년최고위원 후보 등 4명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토크콘서트 1부에서는 '대한민국 정당의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를 주제로 다룬다. 2부는 토론회 형식으로 이뤄진다. 후보자들과 당원, 참석자 간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민의힘 친이준석계 전당대회 출마자들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인근 식당에서 오찬간담회를 열고 있다. 왼쪽부터 이기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 천하람 당대표 후보, 허은아 최고위원 후보, 김용태 최고위원 후보. 2023.02.12 leehs@newspim.com

신인규 국바세 대표는 "국민의힘이 총선서 승리하기 위한 조건과 방편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며 "각 게스트가 구상 중인 로드맵을 공개하는 식으로 건강한 공론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하태경 의원과 임승호 전 국민의힘 대변인 그리고 김민규 국바세 부대표 등도 참석한다.

천하람 당대표 후보는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를 바라는 TK 당원과 시민들의 요청사항은 '윤핵관들의 퇴진'이었다"며 "당대표가 되어 공천권을 당원들에게 돌려주는 정당, 개혁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정당임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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