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 13명 중 8명 컷오프 통과
청년최고는 김가람 김정식 이기인 장예찬 등 4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지혜진 기자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대표 예비경선 결과,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 4명이 컷오프를 통과해 본경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중앙당사에서 당대표 후보 6명 가운데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가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윤상현·조경태 후보는 탈락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 발표회가 7일 서울 강서구 한 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김병민, 김용태, 김재원, 문병호, 민영삼, 박성중, 이만희, 이용, 정미경, 조수진, 천강정, 태영호, 허은아 최고위원 후보들과 당 지도부가 비전발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2.07 photo@newspim.com |
최고위원 예비경선 결과는 13명 후보 중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 후보 8명이 컷오프를 통과해 본경선에 진출했다.
청년최고위원은 후보 11명 중 김가람·김정식·이기인·장예찬 후보가 컷오프를 통과했다.
본경선 진출자는 지난 8~9일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로 정해졌다.
당 선관위는 컷오프 결과가 본경선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본선 진출 후보들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공정·투명한 경쟁을 약속하는 '더 나은 미래 서약식'에 참석한다. 오는 13일 제주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 수도권까지 일곱 개 권역별 후보 합동연설회를 한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