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 서구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8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했던 '열린현장회의'를 5개월만에 마무리했다.
서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주민들의 삶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있는 동(洞)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현장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고, 마을현안들을 함께 논의하는 수평적 소통구조 확립을 위해 열린현장회의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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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순회...현장 목소리 경청 [사진=광주 서구청] 2023.01.31 ej7648@newspim.com |
김이강 서구청장은 열린현장회의에서 발굴한 동별 정체성과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 참여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서구는 2월부터는 소통행정 시즌2로 '찾아가는 내 곁에 구청장실'을 운영한다. 김 청장이 매주 화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에서 근무하며 주민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다.
김 청장은 "궁극적으로 착한 권력과 선한 이웃들이 만들어 가는 새로운 지방자치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