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20일 시에 따르면 안전과 환경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이 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아 재해발생과 청소년 비행 등 범죄 우려가 있고 폐허로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택 및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기준은 1동당 최대 400만 원이며 건축물 신축을 위한 철거나 부속 건축물만 철거 시에는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다.
삼척시는 최근 5년간 빈집정비 지원사업에 2억7500여만 원을 투입해 113동의 빈집을 정비했다.
박경란 건축과장은 "시 관내에 방치된 빈집정비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과 범죄예방은 물론 아름다운 삼척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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