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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차익 물량에 소폭 하락, 주간으로는 4% 급등...'2위 이통사' 바르티 에어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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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30(SENSEX30) 82,330.59(-200.15, -0.24%)
니프티50(NIFTY50) 25,019.80(-42.30, -0.17%)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6일 인도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24% 내린 8만 2330.59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17% 하락한 2만 5019.8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1.5% 이상 상승한 뒤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하면서 이날 하락을 압박했다. 벤치마크 지수인 니프티50 지수는 직전 거래일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2만 5000선을 돌파했고 장중 한때 2만 5100선을 넘기도 했다.

다만 주간(5월 12~16일) 성적으로는 양대 벤치마크 지수 약 4% 급등했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파키스탄과의 휴전, 미국과의 무역 협상 타결 기대감, 인도 중앙은행(RBI)의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이 금주 인도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리서치 부문 책임자 비노드 나이르는 "미국과 중국, 인도와 미국 간 무역 관계가 곧 해결될 것이란 기대감으로 잠재적 경제 타격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며 유가 약세·인플레이션 완화·금리 인하 기대 속 경제 성장 전망에 대한 신뢰가 강화된 것 등이 광범위한 시장 회복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탁증권의 주식 리서치 부문 책임자 쉬리칸트 초한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호적인 전망에 따라 2025/26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말까지 0.75~1.00%포인트의 추가 금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준금리 인하와 인플레이션 하락은 인도 경제에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초한은 또한 "외국인 기관 투자자(FII)의 유입 증가는 인도에 대한 긍정적인 심리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세계 경제에 비해 인도가 상대적으로 더 나은 시장이라는 투자자들의 확신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나이르에 따르면, 이날 부동산·자동차·내구소비재 등 금리에 민감한 섹터의 모멘텀이 지속됐고, 방산 섹터 역시 견조한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보기술(IT) 섹터와 금속, 제약 섹터는 하락했지만 주간으로는 역시 상승했다. 니프티 IT 지수는 이번 주 5.8% 올랐고, 금속 지수는 9.3% 급등하며 4년 만에 최고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특징주로는 인도 2위 통신 사업자 바르티 에어텔이 꼽혔다. 대주주인 싱가포르 텔레콤(Singapore Telecommunications)이 10억 달러(약 1조 4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2.9% 하락했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16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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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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