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소방서는 화재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자동확산소화기 보급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화재취약계층 가구에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모습.[사진=영월소방서] 2023.01.16 oneyahwa@newspim.com |
서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화재취약계층에 자동확산소화기를 무상 보급해 주택 화재 피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화재 예방 여건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보일러실, 건조실, 주방 등 천장에 설치하며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약재를 분사해 진화하는 장치이다.
또한 주방 천장에 설치된 자동확산소화기는 주위 온도가 72℃ 이상이 되면 소화 약제를 분사해 화재를 진압한다.
김동신 예방총괄팀장은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초기 진압에 효과적이어서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을 막아준다"며 "안전사각지대에 놓이는 군민이 없도록 화재취약계층 자동확산소화기 보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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