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직·간접적 관계가 있는 업체 및 공무원에게 청렴안내문 등을 발송해 자발적 청렴의지 제고를 위한 청렴한 군정실현 확립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영월군청.[사진=영월군청] oneyahwa@newspim.com |
이번 설날은 공무원, 공사·용역·물품 계약업체, 인허가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청렴안내문·청렴서한문 발송을 통해 부정청탁과 금품향응 등 수수를 근절함으로써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만약 공무원의 부당한 부정행위가 있을 시 영월군 감사팀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했고 신고내용과 신고자의 신원은 보장된다.
아울러 영월군은 설 명절 전·후 공직기강 취약시기 공직감찰 활동을 통해 일하는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과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공무원 행동강령과 재난·재해 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비 태세 점검 등 공직기강 공직감찰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2023년 계묘년은 청렴 영월의 원년으로 삼아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하고 군민 모두가 믿고 신뢰하는 행정이 되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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