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들에게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2023.01.05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시는 사업장에 청년 인건비로 연간 2400만원씩 2년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월 10만원의 교통비 지급과 지원기간 종료 후에도 정규직을 유지할 경우 1년간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장 16개소를 확정했으며 이중 8개소만 최종 지원된다. 또 참여 청년도 신청 인원 중 16명을 우선 선발해 사업장과의 면접을 통해 최종 8명이 취업하게 된다.
청년 모집대상은 3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 모집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0일 까지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기업은 인력난이 해소되고 참여 청년에게는 고용안정과 경제적 자립의 발판이 되는 만큼 상생발전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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