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작년 12월까지 운영했던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해 임대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소.[사진=뉴스핌DB] oneyahwa@newspim.com |
임대료 감면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영월군민 모두를 대상으로, 임대농기계 및 가뭄대책 장비 전 기종 139종 724대에 대해 50%를 감면한다.
영월군은 지난해에도 1억 4000만원의 임대료를 감면했으며 지역 농업인의 영농활동 지원, 경제적 부담 감소 등 경영 부담 해소에 효과적이라 판단해 임대료 감면을 추가 연장해 추진하기로 했다.
나은숙 자원육성과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 조치로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른 농촌인력부족, 공공요금 인상으로 경영적, 정신적 피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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