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가 오지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수행하고 있는 시니어 힐링 FUN-아웃리치(황금마차)가 노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강원도립대학교 시니어 힐링 FUN-아웃리치(황금마차).[사진=강원도립대학교] 2023.01.06 onemoregive@newspim.com |
6일 강원도립대학교에 따르면 교육부 주관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돼 양양·고성군과 함께 수행하는 황금마차 프로젝트는 오지마을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삶의 질 향상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황금마차 프로그램은 지난 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양양군과 고성군 13개 마을 20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차 프로그램으로 털신 꾸미기, 에센스 비누 만들기, 머그 컵 만들기 그리고 손지갑을 예쁘게 꾸미는 팝콘 파우치 만들기가 진행된다.
박병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단장은 "이번 시니어 힐링 FUN-아웃리치 프로젝트 황금마차 프로그램이 오지마을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올해부터는 좀 더 다양하고 많은 프로그램을 황금마차에 싣고 더 많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