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노관규 이사장은 '박람회 전 기간 입장권' 구매 할인 대상을 순천시민에서 전남도민으로 확대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순천시민과 순천향우인증, 전남사랑도민증 소지자가 대상으로 전남에 연고를 두고 타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만 혜택을 부여해 실거주자인 도민은 소외됐다.
지난 8월 순천시청 간부공무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기간입장권 구매 [사진=순천시] 2022.12.14 ojg2340@newspim.com |
2023정원박람회를 맞아 입장권 사전구매 등 전 도민이 결집된 힘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전남도 21개 시·군민까지 혜택 범위를 확대해 도민의 화합과 성장 동력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방침으로 전남도민은 성인 기준 전기간권을 정상가 50% 할인된 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내년 3월까지 사전 구매하면 약 20%가 더 할인된 금액(2만 5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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