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전라남도 대표 자격으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종과 강원을 제외한 15개 시·도 재난응급의료팀이 참가해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의 초기 대응부터 현장 응급의료소의 설치·운영과 중증도 분류, 분산 이송, 환자 정보관리까지 재난 대응 전 과정에 대한 도상 훈련이 실시됐다.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우수상 수상 [사진=순천시] 2022.12.13 ojg2340@newspim.com |
전라남도 대표로 순천시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성가롤로병원 권역재난의료지원팀(DMAT), 순천소방서, 광양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총 10명으로 구성된 팀이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했다.
순천시 보건소 신속대응반팀은 "순천시 보건소가 유관기관과 함께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한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관련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와 실질적인 교육·훈련강화로 재난응급사태 대응능력을 길러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