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순천시, 내년 문화예술공연 역량 총결집...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기사입력 : 2022년12월12일 17:03

최종수정 : 2022년12월12일 17:03

신년음악회 등 수준 높은 기획공연
시립예술단 공연·찾아가는 음악회 추진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도심 곳곳에서 박람회 개최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수준 높고 경쟁력 있는 다양한 공연을 기획·제작해 문화공연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고 3개 순천 시립예술단의 정기·상설공연과 직접 현장으로 관객을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및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주관하는 국공립예술단체와 민간예술단체의 우수 공연프로그램 공모 및 선정을 통해 풍성하고 폭넓은 문화콘텐츠를 확보하는 등 문화예술공연 분야에서 총역량을 결집한다. 

11월 10일부터 3일간 초연한 창작 뮤지컬 그린피플 공연 [사진=순천시] 2022.12.12 ojg2340@newspim.com

◆ 정원박람회 시작을 알리는 신년음악회 등 수준 높은 기획공연 추진 

순천시는 내년 3월경 정원박람회 홍보 및 분위기 붐업을 위해 인지도 높은 클래식 연주인과 성악가, 오케스트라 등을 초청하는 신년 음악회를 시작한다. 

올해 자체 제작해 3회 초연한 결과 시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순천 대표브랜드 작품 뮤지컬 '그린피플' 공연 그리고 박람회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부터 끝나는 10월까지 콘서트와 뮤지컬,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계절별 테마공연을 릴레이로 준비하고 있다. 

12월에는 송년 음악회를 개최해 7개월간 박람회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박람회 성공을 자축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 시립예술단 정기·상설 공연 및 찾아가는 음악회로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시립합창단과 시립극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3개 순천시립예술단은 정기 및 상설 공연 그리고 박람회 기간 중 박람회장 곳곳을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를 지속 추진해 문화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시립극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은 타 지역 예술단과의 활발한 교류 공연을 통해 순천시립 예술단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예술단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정원박람회 홍보대사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붐 조성 및 홍보를 위해 3개 시립예술단이 연합해 기획·제작한 순천 대표브랜드 작품인'그린피플'공연에도 참여해 차별화된 생태수도순천만의 매력을 홍보하고 정원과 문화공연이 공존하는 축제의 장을 연출하고 자연과 생태에 관한 박람회 메시지를 확산한다. 

국비를 지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9월에 진행된 정동하&별 콘체르토 공연 [사진=순천시] 2022.12.12 ojg2340@newspim.com

◆ 국비 확보를 통한 품격 높은 공연 유치 및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고 국비를 지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중소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국공립예술단체와 민간예술단체의 우수 공연을 공모를 통해 선정·유치한다. 

올해는 가족뮤지컬 '수박 수영장'과 불후의 클래식 '정동하&별 콘체르토'등 4건의 우수 공연 추진으로 코로나19로 공연에 목말랐던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함께 문화예술회관이 지역 문화예술공연 큐레이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방향성을 확보했다. 

내년에는 박람회 콘셉트에 맞는 자연과 생태에 대한 시대정신을 반영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해 시민들의 일상에 감동과 활력을 불어넣고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 문화예술회관 환경개선 추진으로 박람회 관람객 및 시민 만족도 제고 

양적·질적으로 풍성해진 문화공연 콘텐츠를 지원해줄 문화예술회관 하드웨어 정비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도심권으로 확장된 박람회장 관람객과 문화예술회관 관객을 위해 주차장 비포장구역 포장공사를 추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1층 전시실 및 연습실 그리고 지하 연습실을 리모델링한다. 

또한 노후된 전기실 수전을 교체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연 품질 안정화 및 안전한 공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